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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일반 청약 경쟁률 772.80대 1…"12조 모여"

by elduerhwlk32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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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 진행 중인 더본코리아가 28일~29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772.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은 약 11조8238억원으로 집계됐다.

더본코리아는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221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734.67대 1을 기록했다. 희망 공모가액 2만3000~2만8000원의 상단을 초과한 3만4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더본코리아는 상장 후 외식 사업을 고도화하고 기업 및 군 급식 등으로의 B2B(기업 간 거래) 유통 채널을 확대해 안정적인 캐쉬카우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역 개발 및 축제 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도 나선다. 국내 최초 설립한 민관협력 외식창업교육기관인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을 통해 특산물을 활용한 외식 메뉴 및 브랜드 개발, 지역축제 활성화 컨설팅 등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쓸 계획이다.

공모가 희망 범위(2만 3,000~2만 8,000원) 상단을 21.4% 초과한 가격으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4,918억 원에 달합니다.

당초 더본코리아는 일반 청약 물량으로 75만 주를 배정했지만 29일까지 진행된 공모주 청약 물량은 90만 주로 늘어났습니다.

실권주가 발생했다는 건 직원들이 자신들 몫으로 배정된 인수권을 포기해 해당 주식이 일반 공모 물량으로 전환됐다는 의미입니다.

백 대표가 1994년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점포 수는 2,900개에 이릅니다.

이 외 가공식품과 소스 등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유통 사업, 제주도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앞선 2018년 상장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연기했고,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시 상장에 도전했습니다.

더본코리아 : 다양한 요식업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기반으로 숙박업과 교육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창업자인 백종원이 최대 주주이자 대표이사로서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1길 39 (논현동) 소재.

요식업 : 1993년 원조쌈밥집 브랜드 런칭을 시작으로 1998년 7월 역세권, 번화가에 하나씩 보이는 한신포차, 1999년엔 대패삼겹살 백종원이 개발 및 상표를 등록했다. 2002년에는 본가, 2004년 해물떡찜 0410, 2006년 빽다방, 2008년 알파 갈매기살 절구미집, 2011년 역전우동을 런칭했다. 2015년부터 CU와 도시락 제휴를 맺어 백종원 도시락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기업규모 :  더본코리아는 2015년에 중소기업 기준을 넘었지만 2019년 3월까지 '중소기업 졸업 유예' 제도로 인해 세제 혜택과 정부 지원 사업 참여 자격 특혜를 유지했다. 하지만 그 사이에 1년 동안 매출액 기준 기업 규모가 300%를 넘어 더본코리아의 중소기업 졸업 유예 제도는 불합리하다는 논란이 제기되었다.

더본코리아는 2016년 매출액이 1,749억원으로 2015년 510억 대비 3배 정도 증가했다. 빽다방과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홍콩반점 등 운영 중인 브랜드만 30여 개에 달하고 직영&가맹점은 2011년 374개에서 지난해 1,267개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요식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400억 원 이하여야 중소기업 지위를 유지할 수 있지만 더본코리아는 졸업 유예 제도로 2017년 매출이 1,740억원이 넘는데도 중소기업과 동등한 특혜를 받았다.

브랜드 :백종원의 원조쌈밥집 (1993) 한신포차[19세][4] (1998) 본가 (2002) 새마을식당[5] (2005) 빽다방 (2006) 홍콩반점0410 (2006) 미정국수0410 (2008) 백스비어[19세](2009) 역전우동0410 (2011) 돌배기집 (2014) 백철판0410 (2014) : 원래는 닭갈비 전문점이었으나 리뉴얼을 거치면서 철판구이 전문점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닭갈비 전문점으로 회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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